광주여상 ‘직업계고 실전 창업 챌린지’ 대상 김다이 기자

2023년 04월 02일(일) 20:40

광주여상 학생들이 ‘2022년 직업계고 실전 창업 챌린지’에서 교육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는 2일 “박윤정·오윤정 학생이 HB(Help Battery)로 기존 보조배터리의 문제점을 해결한 차세대 ‘친환경 자가 발전 가방’을 주제로 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 상금 100만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총 60개팀, 30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 지난해 12월 예선캠프에서 20팀을 선발했으며, 지난 1월 본선에서는 ▲팀리더십 ▲IR피칭 ▲사업발표스킬 및 셀프리더십 ▲진행 분야별 멘토링을 통한 아이디어 다듬기 과정 등이 진행된 이후 외부 전문 평가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와 심사가 진행됐다.

실사 결과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여준 상위 5팀의 발표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 됐다. 이후 ‘대국민 투표’가 진행돼 최종 총 투표수와 전문가 점수를 합산해 그 결과 광주여상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천수 광주여상 교장은 “발명 창업 동아리 IP-CEO(S.O.S) 학생들은 많은 독서량과 더불어 ‘선·후배 간 생각 나누기’와 ‘멘토링’을 통해 성장할 수 있었다”며 “그 결과 전국 대회에서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김다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