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장애인사격팀 회장기 대회 ‘金 4’ 명중 박희중 기자

2023년 04월 03일(월) 19:57

광주시청 장애인사격팀이 2023년 대한장애인사격연맹 회장기 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수확했다.

광주시청 박승우, 박동안, 임주현은 최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2023년 대한장애인사격연맹 회장기 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총 7개의 메달을 따냈다. 지난 1월 인천시청에서 광주시청으로 이적한 박승우는 대회 4관왕에 올랐다.

R4 혼성 공기소총 입사(SH2) 개인전에서 세계기록 254점에 0.6점 모자란 253.4점으로 금메달, R5혼성 복사 개인전 은메달, R9 혼성 50m소총 복사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 국가대표 선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박승우는 박동안·임주현과 함께 출전한 단체전(R4 혼성 입사, R5혼성 복사, R9혼성 50m)에서 금메달 3개를 추가 획득했다. 박동안은 R4 혼성 공기소총 입사(SH) 개인전 은메달 1개를 추가했다.

한편, 2023년 장애인사격 국가대표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이달 중순 제17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 5월 제5회 직지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에서 상위 대회 성적 ‘2개’를 종합해 최종 선발한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