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죽 나눔’으로 어르신 건강 보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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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려라이온스클럽·㈜짱죽
북구서 최근 ‘돌봄이웃 후원물품 기탁식’ 가져
1년간 매주 200인분 후원…3천600여명 혜택

안재영 기자
2023년 04월 03일(월) 20:35
광주고려라이온스클럽과 ㈜짱죽은 최근 북구청장실에서 ‘돌봄이웃을 위한 후원물품’ 기탁식을 통해 1년간 영양죽 1만400인분을 후원하기로 약정했다. <광주 북구 제공>
“영양죽 나눔이 어르신들의 든든한 식사에 도움이 되고, 건강 회복에도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광주 북구 관내 돌봄이웃들이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광주고려라이온스클럽과 이유식 브랜드 ㈜짱죽이 1년간 매주 영양죽 200인분을 기탁키로 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3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최근 북구청장실에서 ‘돌봄이웃을 위한 후원물품’ 기탁식이 열렸다.

기탁식에는 문인 북구청장과, 정철 광주고려라이온스클럽 회장, 서동교 ㈜짱죽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광주고려라이온스클럽과 ㈜짱죽은 1년간 영양죽 1만400인분(4천160만원 상당)을 기탁하기로 약정했다.

매주 200개씩 기탁될 영양죽은 북구 관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6곳을 통해 수혜자 3천600여명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북구는 영양죽을 노인맞춤돌봄 기관의 생활지원사들이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함으로써 수혜자들의 건강 상태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기탁은 전용훈 광주고려라이온스클럽 총무가 북구 우산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도움이 필요한 돌봄이웃들을 접하면서 이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이 뭘까 고민하던 중 정철 회장의 도움으로 ㈜짱죽과 인연이 닿아 이뤄지게 됐다.

북구 관계자는 “관내 돌봄이웃들을 위한 영양죽 기탁을 결정해준 광주고려라이온스클럽과 ㈜짱죽 관계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영양죽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편안하게 든든한 한 끼를 드시며 건강을 회복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고려라이온스클럽과 ㈜짱죽은 지난해 10월부터 광주 서구 관내 그룹홈 4개소와 학대피해아동쉼터 1개소에 주1회 간격으로 영양죽 200개를 지원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짱죽은 유아들의 이유식과 죽을 제조, 유통하는 국내 기업으로 ‘미혼 부모가정 이유식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안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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