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숭일중·고 ‘개교 116주년 기념식’ 성료 김다이 기자

2023년 04월 04일(화) 19:40

광주숭일중·고등학교가 개교 116주년(복교 78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학교법인 숭일학원은 4일 “최근 한기승 이사장을 비롯해 김경윤 광신대학교 총장, 정해웅 광주숭일고등학교 교장, 박희복 광주숭일중학교 교장, 문제춘 총동창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 1부인 개교기념 예배에서는 ▲김경윤 광신대 총장의 ‘다윗의 물매 돌’ 설교 ▲광주숭일중 합창단의 ‘선한 능력으로’ 찬양이 진행됐다.

2부 개교기념식에서는 ▲기념사 ▲장기근속 교직원 표창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 ▲격려사 ▲축사 ▲공로패 증정 ▲교가 제창이 진행됐다.

특히 이사장 특별 장학생, 숭일동창장학회 장학생, 총동창회장 장학생, 숭일한강나눔회 장학생 등 재학생 47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고 문제춘(고등학교 27회, 유성건설 대표이사) 동문이 발전기금을, 조익성(고등학교 29회,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동문이 전교생과 교직원들에게 음료를 제공하는 등 후배를 향한 내리사랑을 보여줬다./김다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