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치매연구재단, 광산구노인회와 치매예방 협력 오복 기자

2023년 04월 12일(수) 18:06

(재)아시안치매연구재단은 치매 조기예측 및 예방관리를 위해 (사)대한노인회 광산구지회와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성진 아시안치매연구재단 이사장, 유한봉 대한노인회 광산구지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찾아가는 치매 검사 ▲치매 공공 교육 프로그램 협력 ▲치매 분야 정보교류 및 홍보 지원 ▲치매 예측 및 예방을 위한 공익사업 및 시범서비스 실시 ▲기타 양 기관의 우호 증진 및 공동 발전에 관한 사항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아시안치매연구재단은 60세 이상의 고령 어르신 무료 치매 검진을 통해 치매 코호트의 지속적인 추적조사를 추진, 아시아 최대 추적 코호트를 구축하고 있다.

김성진 이사장은 “최근 국가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다각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연구재단과 대한노인회 광산지회와의 협약으로 치매 예방과 관리 등 치매 극복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노인의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