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전남도체육회,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 사업 선정 광주 4곳·전남 16곳 선정 박희중 기자

2023년 04월 12일(수) 19:50

지난해 광산구 응암공원에서 진행된 해달맞이 체조교실(에어로빅) 모습.<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시·전남도체육회가 대한체육회가 공모한 2023년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 사업에서 각각 4개소, 16개소가 선정됐다.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 사업은 새벽(오전 6-9시)과 저녁(오후 18-21시) 시간대 주 5일 1시간씩 지역주민의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활체육 인구가 많거나 지역주민들이 즐겨 찾는 야외광장생활체육공원, 초·중·고등학교에서 생활체육 전문지도자를 배정해 진행하며 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생활체조, 에어로빅, 국학기공 등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따라할 수 있고, 전문 강사가 1개소별 1명씩 배치된다.

사업비 2천260여만을 확보한 광주시체육회는 동구 산수동 문화마당(국학기공), 서구 동천동 천변(다이어트 댄스), 남구 봉선공원(생활체조), 광산구 첨단 응암공원(에어로빅) 등 4개소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6개소(사업비 9천18만원)를 배정받은 전남도체육회는 지난해 운영 실적 등을 반영해 목포 5개소, 장성 2개소, 여수, 순천, 나주, 화순, 영암, 무안, 함평, 영광 각 1개소 등 총 10개 시·군에 배정을 완료했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