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식센터, IP기반 해외진출 수혜기업 12곳 선정 맞춤형 컨설팅 등 연간 7천만원 한도 최장 3년 지원 양시원 기자

2023년 04월 12일(수) 20:15

12일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식재산센터는 서구 치평동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 5층 총연회장에서 ‘IP기반 해외진출지원사업’ 수혜기업 12곳을 선정, 지정서 수여식을 진행했다.<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식재산센터 제공>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식재산센터(이하 광주지식센터)는 12일 지역 내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지식재산역량 강화를 위해 ‘2023년 지식재산권(IP) 기반 해외진출지원사업’ 수혜기업(글로벌IP스타기업) 12곳을 선정, 지정서를 수여하며 본격적으로 기업지원활동에 나섰다.

앞서 광주지식센터는 지난 1-2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1차 스펙트럼 진단 및 기업 실사, 2차 발표심사를 통해 해당 기업의 지식재산 역량을 평가, 광주지역 지식재산경영을 선도할 ㈜헤드라인·인트플로우 주식회사·㈜씨아이에스케미칼·㈜옵토닉스·주식회사 펠레메드·㈜위멤스·㈜삼우전자·선일텔레콤㈜·동진기업㈜·인셀 주식회사·㈜코아바이오텍·㈜글로벌케이 등 총 12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IP기반 해외진출지원사업 수혜기업에게는 광주시·특허청 예산 지원을 통해 맞춤형 지식재산 컨설팅을 진행한다.

특히 수혜기업의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에 있어 기업의 지식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해외 특허·상표·디자인 권리확보를 중점 지원, 지식재산 전문 컨설턴트의 컨설팅을 포함한 특허맵, 디자인맵, 브랜드 개발, 디자인 개발, 특허기술 홍보영상제작 등 다양한 지식재산 관련 사업을 연차평가를 통해 연간 7천만원 한도에서 최장 3년간 2억1천만원 내에서 지원 받게 된다.

송용욱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기업들의 수출 확대와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있어 지식재산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발명진흥회가 보유한 지식재산 전문컨설턴트의 전문컨설팅 등을 포함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