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공사 신유나 쿠웨이트 아시안오픈 출전 전국실업유도선수권·국제대회 파견 선발전 우승 박희중 기자

2023년 04월 13일(목) 19:45

2023 양구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 여자 -57㎏급 금메달을 획득한 신유나(가운데)가 신대철(오른쪽) 감독, 김성연 코치와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광주도시철도공사 유도팀 제공>

광주도시철도공사 유도팀 신유나가 2023 양구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유나는 13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2023 양구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를 겸한 국제대회 파견 선발전 여자 -57㎏급 결승에서 김새리(충북도청)를 곁누르기 한판으로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

신유나는 8강서 이재란(성동구청)에게 기권승, 준결승서 양서우(순천시청)에게 허벅다리후리되치기 한판승을 거둬 결승에 올랐다.

우승을 차지한 신유나는 오는 29-30일 열리는 쿠웨이트 아시안오픈 대회 대표로 선발됐다.

광주도시철도공사 김혜미는 여자 -70㎏급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혜미는 1회전서 손승민(포항시청)을 허리후리기 한판승을 거둔 뒤 8강전서 김민경(충북도청)도 곁누르기 한판승을 따내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 상대인 유지영(경남도청)의 기권으로 결승에 오른 김혜미는 결승에서 유혜진(고창군청)을 만났지만 부상으로 기권패했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