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공보의’ 249명 신규 배치 김재정 기자

2023년 04월 16일(일) 19:57

전남도가 농어촌 의료 취약지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공공보건의료 지킴이인 신규 공중보건의사 249명을 배치했다.

전남 236개 보건기관에 221명(의과 85명, 치과 50명, 한의과 86명)을, 3개 지방의료원에 의과 7명을, 병원선과 역학조사관 등 공공의료정책 수행기관엔 8명(의과 4명, 치과 2명, 한의과 2명)을, 이 밖에 지역응급의료기관에 13명을 배치하고 복무토록 했다.

신규 배치에 따른 전남지역 전체 공보의 근무 인원은 277개소 585명(의과 266명, 치과 111명, 한의과 208명)이다.

전남도에 올해 신규 편입되는 공중보건의사는 복무 만료 인원 대비 의과는 35명 감소한 반면, 치과와 한의과는 각각 5명, 6명씩 늘었다.

이상심 보건복지국장은 신규 공중보건의사들에게 “의료 취약지 주민 건강 보호와 질병 예방관리 등 지역에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공의료 담당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