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우호 교류 하나된 전남과 경북 전남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서 문화탐방·친선 경기 화합 다져 박희중 기자

2023년 04월 18일(화) 19:36

18일 순천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열린 경북 어르신 생활체육교류단 환영행사. <전남도체육회 제공>

전남과 경북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순천에서 만나 우정을 나눈다.

전남도체육회는 18일 “19-20일 개최되는 제18회 전남도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에 경북 어르신생활체육교류단을 초청해 ‘전남-경북 생활체육 우호교류’를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행사는 어르신생활체육 동호인 등이 참가해 문화교류 및 친선교류를 통해 우호를 다질 예정이다.

경북 어르신생활체육교류단은 김점두 경북체육회장을 단장으로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소프트테니스, 탁구, 파크골프 등 6개 종목 총 90명으로 구성됐다.

첫날인 18일에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내 그린아일랜드에서 환영식을 시작으로, 경관정원을 탐방하고 환영만찬 행사를 갖는다. 이 자리에는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과 김점두 경북도체육회장을 비롯한 양 시도 체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19일에는 전남도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 참석과 더불어 각 종목별로 전남 생활체육 동호인들과 친선경기를 갖고, 교류 마지막 날에는 종목별 교류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문화탐방을 끝으로 3일간 각별해졌던 우정을 뒤로하고 돌아간다.

한편, 이번 교류전에 이어 5월10-12일 경북 포항시에서 개최되는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에 전남도 생활체육동호인들이 초청 받아 답방할 예정이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