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사드에 음악을 더하다 ‘G.MAP 사운드 가든’…7월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최명진 기자

2023년 04월 19일(수) 19:28

지난 8일 ‘G.MAP 사운드 가든’ 첫 무대를 장식한 ‘양리머스’ 공연 모습.

광주시립미술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이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성공개최 기원 ‘G.MAP 사운드 가든’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비엔날레 개최 기간인 7월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총 14회에 걸쳐 G.MAP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가족, 연인 및 친구들이 야외 객석에 앉아 광주비엔날레 기간 G.MAP 미디어월에서 전시하는 이스라엘, 포르투갈, 조지아, 프랑스, 한국 작가의 미디어파사드 작품과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예술공연이다.

첫 무대는 지난 8일 퓨전재즈&팝 밴드 ‘양리머스’의 공연으로 꾸며졌다.

‘양리머스’ 공연을 시작으로 김국주 밴드, 첼리스트 나인국, 기드온, 리페이지, 수풀림, 윈디캣 등 공연팀이 퓨전재즈, 탱고, 클래식, K-POP, 퓨전국악, 인디밴드, 포크뮤직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임종영 G.MAP 센터장은 “토요일 낮에는 광주비엔날레와 파빌리온 작품을, 저녁에는 ‘G.MAP 사운드 가든’ 공연과 G.MAP 미디어파사드를 감상하며 문화로 가득한 행복한 주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