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애인체육회, 글로벌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WeThe15’서명식 개최 보랏빛으로 물든 전국 랜드마크…‘장애인 차별 종식’ 행사 시작 박희중 기자

2023년 04월 20일(목) 19:25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국 랜드마크를 보랏빛으로 물들이는 장애인 인권 캠페인 ‘#WeThe15(위더피프틴)’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보라색으로 물든 전국 랜드마크.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광주시청, 서울 롯데월드타워,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충남 천안시 불당동 원형 육교.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전세계 인구의 15%, 12억명 장애인과 함께 합니다. WeThe15 !”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20일 광주장애인국민체육센터 다목적실에서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위더피프틴(#WeThe15) 캠페인 서명식을 개최했다.

위더피프틴(#WeThe15) 캠페인은 IPC, UNESCO, UN 등 20여 개 국제 비정부 기관이 주관해 전 세계 인구의 15%를 차지하는 12억 명 장애인을 위해 전개하는 글로벌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차별의 장벽을 허물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됐다.

캠페인 서명식에는 광주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인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임원(이사), 광주시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탁구 실업팀 선수 등 40여명이 참여해 캠페인 테마 컬러인 보라색 바탕 및 캠페인 로고가 새겨진 반팔 티셔츠를 착용하고 개별 서명을 통해 캠페인의 소중한 뜻을 같이했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