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수산물 수출활성화에 총력” 광주·전남농협 수출協 정기총회…2023년 사업계획 수립 전문조직 확대 등 모색…작년 美 등 3천600만달러 수출 김현지 기자

2023년 04월 26일(수) 20:00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는 “최근 본부 4층 중회의실에서 ‘2023년 광주·전남농협 수출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 사업결산 분석 ▲2023년 사업계획 수립 ▲수출전문조직 확대 방안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수출 규모 확대 방안 등을 모색했다.

참가자들은 농협경제지주 식품사업부 농식품수출국과 농식품 수출활성화 방안, 수출농협의 마케팅 전략 등을 함께 논의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기우 광주·전남농협 수출협의회장(신북농협 조합장)은 “회원들과 해외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좋은 품질의 수출 품목을 지속 발굴해 전남 농산물의 안정·지속적인 수출시장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종탁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은 “어려워지는 수출 환경 속에서 전남 농산물 수출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신규 품목 발굴과 수출시장 다변화 등에 온 힘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광주·전남농협은 배, 유자가공식품, 파프리카 등 40여 품목을 일본, 미국, 대만 등에 수출해 3천600만달러의 실적을 달성했다./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