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장흥 농협 ‘영농 지원 발대식’ 개최 농촌 일손돕기·폐기물 수거 등도 김현지 기자

2023년 04월 26일(수) 20:00

농협중앙회 강진·장흥군지부가 ‘2023년 범농협 영농 지원 발대식’을 개최하고 농촌 일손돕기 등을 진행했다.

26일 농협중앙회 장흥군지부에 따르면 최근 장흥군 유치면에서 장흥군농협 영농 지원 발대식을 가졌다.

행사는 농촌 일손돕기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 지원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장흥군농협 임직원 및 농가주부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발대식 행사 종료 후 유치면 소재의 표고버섯 농가를 찾아 종균 접종 일손돕기를 이어갔다.<사진>

이광일 장흥군지부장은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많이 부족하다”며 “인력 중개,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을 통해 농촌에 인력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농협중앙회 강진군지부도 강진남부농협 육묘장(칠량면 소재)에서 영농 지원 발대식을 개최하고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 등을 펼쳤다.

발대식에는 농협강진군지부를 비롯해 강진농협, 강진남부농협, 강진군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