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협치진흥원추진단, 생태환경교육 지원 ‘녹색생활실천 활성화 사업’ 운영학교 19개교 선정 김다이 기자

2023년 04월 27일(목) 20:12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이 학교 급별 및 각 학교 특성을 살린 기후위기 생태환경 교육 지원에 나선다.

27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이 ‘2023학년도 녹색생활실천 활성화 사업’ 운영학교 19개교를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수완초 등 초등학교 7개교, 각화중 등 중학교 8개교, 정광고 등 고등학교 4개교다.

이 사업은 시교육청의 기후 위기 대응 생태환경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다.

추진단은 학교 실정에 맞는 녹색생활습관 정착과 녹색실천 마인드 함양을 목표로 기후환경생태교육 네트워크 강화뿐만 아니라 학교의 자율성 제고에도 주안점을 뒀다.

이에 각 학교 구성원들은 자율적으로 주제를 정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제는 ▲환경생태동아리 ▲환경독서프로그램 ▲학교 생태학습장 조성 ▲자원 재활용 ▲녹색식생활 실천 ▲업사이클링 ▲환경 캠페인 ▲유관기관 탐방 ▲지속 가능 발전교육 등이다.

김진구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단장은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녹색 실천 문화를 조성할 것”이라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생태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친환경 생활습관을 내면화하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