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지털훈련센터-광주나눔장애인자립센터 업무협약 체결 청년 장애인 인재육성 양시원 기자

2023년 04월 30일(일) 19:24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디지털훈련센터는 지난 28일 센터 다목적실에서 광주나눔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청년층 장애인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사진>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년층 장애인의 정보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정부지원 사업에 대한 협력 및 기술정보의 교환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본 협약에 따라 청년 중증 장애인 디지털 직업역량 강화 특별과정도 운영을 시작한다. 오는 6-8월 3개월간 진행되는 과정에 만 19-34세 청년 중증 장애인 10명이 훈련생으로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에 참여하는 훈련생은 교육비 부담 없이 전액 무료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무료 교육 외에도 훈련 중 매월 최대 33만4천원의 훈련수당 지급, 국가자격시험(컴활2급) 응시료 지원, 취업연계 맞춤훈련 지원 등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있을 예정이다.

박상도 광주디지털훈련센터장은 “호남지역 장애인의 디지털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함께하는 광주나눔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기관(단체)과 기업에서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