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고향사랑 답례품 17개 품목 추가 선정 증심사 템플스테이·키토 버터바 세트·광주극장 굿즈 등 안태호 기자

2023년 05월 07일(일) 17:34

광주 동구는 7일 “시행 4개월째 접어든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는 기부자와 답례품 공급업체 간 ‘윈윈 상생’을 위해 추가 답례품으로 15개 업체 17개 품목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기부자의 소중한 마음에 대한 감사 뜻을 전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는 대표 품목 위주로 21개의 1차 답례품을 선정했다.

이번 제2차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총각김치 ▲할머니 그림으로 만든 무드등 ▲유산균 동치미 냉면 ▲타이백 피크닉 보냉백 ▲참새 커플잔과 허달재 화백의 판화(삼애다원)를 추가 선정했다.

신규 업체 답례품은 ▲관광·서비스 분야는 증심사 템플스테이, 한옥 게스트하우스 ‘여로’ 숙박권 ▲가공식품 분야는 키토 버터바 세트, 수제 정과 선물 세트, 드립백 세트, 봉봉 초콜릿·아망드 쇼콜라, 증류식 소주 월광주 등이다.

또한 ▲생활용품 분야는 수제 가죽 지갑, 전통부채, 광주극장 굿즈, 지역작가 예술작품으로 15개 업체 17개 품목의 답례품이 추가 선정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4개월 차에 접어들면서 더 많은 분들이 광주 동구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추가 답례품을 선정하게 됐다”며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로 새로운 도약에 나선 광주 동구에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관계인구를 유입 할 수 있는 답례품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안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