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관내 아이들 위한 체험활동 지원 된장 만들기·창의미술 융합 쿠킹 클래스 6-7세 대상 이달 말부터 11월까지 실시 주성학 기자

2023년 05월 10일(수) 18:36

남구는 10일 “취학 전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자 2곳을 선정, 이달 말부터 11월까지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 꿈나무 체험활동 지원사업’으로 남구 관내 민간 어린이집 36곳과 사립 유치원 25곳을 이용하는 6-7세 아동 1천200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올해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압촌동에서 전통식품을 생산하는 단체인 빛고을 된장과 ㈜어반브룩에서 각각 선보이는 된장만들기와 창의 미술 융합 쿠킹 클래스 2가지다.

된장 만들기 프로그램은 전통식품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메주를 만드는 과정, 소금물에 메주 띄우기, 염도에 대해 배우는 체험 학습을 할 수 있다.

창의 미술 융합 쿠킹 클래스는 색채 심리와 향기 테라피를 연계한 주물럭 비누 만들기를 비롯해 음악을 들으면서 떠오른 영감을 식재료를 이용, 피자 도우에 표현하는 요리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꿈나무 체험활동을 희망하는 관내 민간 어린이집과 사립 유치원은 체험 프로그램 중 1가지를 선택해 신청서를 남구청 교육체육과에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교육체육과(607-2412)로 문의하면 된다.

/주성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