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강좌로 만나는 ‘광주비엔날레’ 18-19일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작은도서관 최명진 기자

2023년 05월 14일(일) 18:57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작은도서관은 오는 18-19일 오전 10시 빛고을아트스페이스 2층에서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

김지연 광주비엔날레 전시부장이 강연자로 나서 ‘제14회 광주비엔날레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를 주제로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18일 1강에서는 베니스비엔날레와 카셀도큐멘타 등 대규모 전시 행사의 탄생 배경, 대형전시가 각 도시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바탕으로 광주비엔날레와 광주의 관계를 탐구한다.

19일 2강은 이주·디아스포라를 다루는 작품을 통해 후기 식민주의, 탈식민주의 사상이 어떻게 형상화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생태와 환경 정의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다루는 작가들을 소개한다.

수강인원은 15명 내외이며 18일까지 선착순으로 방문접수 또는 전화접수(062-670-7968) 하면 된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