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쿨존 사고 모두가 인지해야 / 윤시연 |
| 2023년 05월 14일(일) 1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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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경찰은 스쿨존 내에서 위반 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안전한 스쿨존 만들기와 관련된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경찰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스쿨존이 취지대로 운영되고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아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그 이유로는 첫째, 학교앞 상가 등을 방문하거나 상가에서 사용하는 차량들의 무질서한 불법 주정차를 들 수 있다. 이로 인해 아이들이 차량 사이로 다니며 심지어는 차도로를 이용하는 위험한 순간이 계속되고 있다.
둘째, 스쿨존내에서는 서행을 하고 신호를 준수해야 하는데도 운전자의 대다수가 이를 의식하지 못하는 불감증 현상을 보이고 있다. 아이들이 가시거리에서 보이지 않는다고 신호를 위반하거나 규정 속도인 30㎞를 초과하면 자칫 뛰어 나오는 아이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이처럼 스쿨존은 방어 능력이 떨어지는 어린 학생의 안전을 지키는 기초시설로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윤시연 광주경찰청 암행순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