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企 최대 축제 ‘중소기업 주간’ 15일 팡파르 17개 시도 행사 풍성…각계 전문가 민생경제 활력 모색 양시원 기자 |
| 2023년 05월 14일(일) 1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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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에서도 공공구매 담당자 워크숍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 지역 국회의원 초청회까지 지역 중소기업계 사기 진작을 위한 행사가 잇따라 이어질 예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4일 “제35회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15-19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84건의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년 5월 셋째 주는 중소기업자의 자긍심 고양과 중소기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중소기업기본법 제26조에 따라 법정 ‘중소기업 주간’으로 지정됐다.
올해 행사는 ‘다시 뛰는 중소기업, 더 큰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다.
국민경제와 일자리 창출의 핵심인 중소기업의 국민인식 제고 및 정부·국회·지자체에 중소기업의 중요성 재각인, 복합경제위기 극복과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중소기업인 결속력 제고 및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가장 먼저 개막행사로 15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한국경제 활력모색 대토론회’가 열린다.
학계·연구계·기업계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한국경제의 현실을 진단하고 활력회복 방안을 모색하고자 머리를 맞댄다.
또, ‘아름다운 중소기업 나눔콘서트’(6월21일, 서울 롯데콘서트홀) 등 모든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행사를 비롯해 ‘납품대금 연동제 안착, 무엇이 필요한가’(5월16일, 중기중앙회), ‘중소기업 ESG 지원사업 한마당’(5월17일, 중기중앙회) 등 중소기업 현안 토론회, 중소기업인의 가장 큰 축제인 ‘2023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5월23일, 서울)가 열릴 예정이다.
광주·전남권에서는 오는 6월1-2일 여수 유탑마리나호텔에서 공공구매 실무교육, 지역제품 구매확대방안 논의를 위해 개최되는 ‘광주·전남 공공구매 담당자 워크숍’, 6월2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포상 및 중소기업인 격려를 목적으로 열리는 ‘광주·전남 중소기업인대회’ 등이 예정돼있다.
당초 이달 예정됐던 김영록 전남도지사 초청 정책간담회와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는 올 하반기에 진행될 계획이다.
행사 일정 장소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jugan.k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계가 복합경제위기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번 중소기업 주간이 중소기업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민생경제에도 생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시원 기자
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