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지사, 직무수행 지지도 10개월째 1위 김재정 기자

2023년 05월 14일(일) 19:43

김영록 전남지사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10개월 연속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지지도 1위를 차지했다.

1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4월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영록 지사에 대한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63.7%로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중 가장 높았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해 7월 민선 8기 취임 첫 달부터 10개월 연속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2위는 이철우 경북지사(61.4%), 3위는 김동연 경기지사(56.9%)가 이름을 올렸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전달보다 2.5%p 상승한 47.4%를 기록하며 12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3월24일-4월1일, 4월26일-5월1일, 전국 18세 이상 8천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통계보정은 2022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3.8%다./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