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선정 제22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유공자 33명 표창 박선강 기자

2023년 05월 15일(월) 20:17

15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2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문영훈 광주 행정부시장과 급식관리지원센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관계자들이 식품안전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광주시와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15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22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문영훈 행정부시장과 식품안전에 공헌한 식품업체, 식품 관련 단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 공무원 등 시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안전 유공자 33명 표창 수여,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광주’를 만들기 위한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광주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3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 자치구에서는 광주 북구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업소 수 대비 식품위생감시원 수 ▲현장보고장비(태블릿PC) 활용률 ▲업체 점검률·적발률 ▲합동단속 참여일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 지수 ▲위해식품 회수 실적 ▲민원 기한 내 처리 비율 ▲수거목표 달성률·입력률 등 11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식품 안전주간(7-21일)에 5개 자치구·식품단체 등과 함께 식중독 예방, 음식문화 개선 등 식품안전 홍보와 캠페인을 실시해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관리요령을 알리고 있다./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