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연구원’ 설립 절차 속도 낸다 차영수 도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상임위 통과 김재정 기자

2023년 05월 16일(화) 20:16

지난 3월 광주전남연구원 분리가 최종 의결된 가운데 ‘전남연구원’ 설립 절차가 속도를 내고 있다.

차영수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강진)이 대표발의한 ‘광주전남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6일 도의회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연구원의 위상을 제고하고 독립성·자율성 보장 등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개정 조례안의 명칭은 ‘광주전남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에서 ‘전남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로 변경됐으며, 조례안에는 ▲연구원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전남지사 등의 책무 ▲연구원의 기능 ▲재산 운영·관리 ▲기금 설치 ▲출연기관 연계 ▲광주시와 상생연구 활성화 추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은 17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