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장연, 광주서 지하철 선전전 내달 말까지 전국 돌며 촉구 오복 기자 |
| 2023년 05월 17일(수) 20: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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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장애인들이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은 광주를 찾아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촉구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17일 오후 2시 광주 광산구 송정역 승강장에서 50여대의 휠체어와 150여명의 인원이 집결해 농성역, 금남로로 열차를 타고 이동하는 퍼포먼스와 함께 ‘5·18 광주에서 장애인 참여 민주주의를 외치다’는 주제로 지하철 선전전을 개최했다.
단체는 “장애인도 권리의 주체로 존엄하게 살 수 있도록 이동할 권리를 원할 뿐”이라며 이동권 보장을 호소했다.
이들은 이날 광주를 시작으로 다음달 말까지 청주, 옥천, 대전, 전주, 익산, 대구 등 전국을 돌면서 지하철 선전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복 기자
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