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9월까지 폭염 관리체계 가동 박선강 기자

2023년 05월 21일(일) 20:29

광주시는 21일 “전날부터 폭염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오는 9월30일까지 ‘2023년 폭염 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올 여름 인명·재산 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이른 무더위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종합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

앞서 클린로드, 쿨링포그, 무더위쉼터, 그늘막 등 폭염 저감시설을 일제 정비했다.

지난 19일에는 지역 현황을 잘 아는 지역자율방재단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취약분야 예찰, 폭염피해 예방 홍보, 피해 발생 시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가장 더운 낮 시간대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 등 폭염 대응 예방수칙을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