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농협중앙회장, 광주·전남농협 현장 소통 경영 회의 개최…판로 확대·청년농 육성 등 발전방향 공유 김현지 기자

2023년 05월 22일(월) 20:40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는 지난 19일 전남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맨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과 광주·전남조합장, 농협중앙회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 현장경영’ 회의를 개최했다.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 제공>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최근 전남을 방문해 광주·전남지역농협과 현장 소통에 나섰다.

농협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지난 19일 전남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광주·전남 조합장, 농협중앙회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 현장경영’ 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광주·전남 현장경영’은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한 농업·농촌·농협 발전방향 공유와 지역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한 계통 간 상생·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주요 경제·경영이슈와 농협에 미치는 영향, 100년 농촌운동 성과 및 디지털혁신 성과 공유, 지역본부 업무보고, 조합장과의 대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당면한 지역 현안과 농촌·농협의 지속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됐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조합장과의 대화에서 ▲농업농촌 미래를 위한 정체성 강화 ▲농산물 판로확대 ▲미래먹거리 발굴 ▲농촌활력화를 위한 노력 ▲청년농 육성 등을 강조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촌인력 부족, 원자재 가격 상승과 각종 농업재해 발생으로 농업·농촌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현장에서 적극 대응해주는 조합장들과 전 임직원 덕분에 버텨가고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틀이 될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고성신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장은 “광주농협 임직원은 3행(청렴·소통·배려)·3무(사고·갑질·성희롱)실천과 입립신고의 마음으로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민과 고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신뢰받고 사랑받는 100년 농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