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진원, ‘창업도약패키지 협약기업 설명회’ 개최 양시원 기자

2023년 06월 01일(목) 15:52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은 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실감·문화콘텐츠?인공지능?제조?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26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설명회 및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수행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진흥원과 광주시가 전담기관으로 나서 창업 3-7년 후 초기 자금 소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약기 창업기업이 ‘죽음의 계곡’(데스밸리)을 극복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올해 지원사업에는 전년(164개사) 대비 33% 증가한 전국 219개 기업이 신청, 1차 서류평가, 2차 발표평가 등을 거쳐 26개사가 최종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2024년 3월까지 기업별 1억원에서 최대 3억원까지 사업화 지원비, 해외수출, 투자유치, 경영컨설팅 등의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성장의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올해 전국에서 모여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선정된 우수한 기업들이 광주에서 뿌리를 내리고 아기유니콘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진흥원이 보유한 모든 인프라와 노하우를 활용해 혁신 창업기업의 성장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