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6월 호국보훈의 달 행사 다채 6일 현충일 추념식·25일 6·25 기념식 박선강 기자

2023년 06월 04일(일) 20:16

광주시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시민의 호국 보훈 의식과 애국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6일 오전 10시 광주공원 현충탑에서 강기정 시장과 국가유공자, 유족, 보훈단체·기관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 현충일 당일 광주백범기념관에서는 ‘나라사랑 체험마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라사랑 체험마당’은 나라를 지킨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시민 70여명을 대상으로 독립운동가 의상포토 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 광주시는 5-7일 국가유공자와 동반가족 1인에게 지하철과 시내버스 무료 승차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로 73주년을 맞는 6·25전쟁 기념식은 25일 오전 10시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을 지킨 영웅께 존경과 감사를’이라는 주제로 유가족들을 위로할 예정이다./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