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문화재단 ‘2023 누리가족한마당’ 연다 오는 11일 5·18민주광장 일대 최명진 기자

2023년 06월 06일(화) 19:09

(재)누리문화재단이 여가생활을 즐기며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오는 11일 오후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열리는 ‘2023 누리가족한마당’이다.

이번 행사는 체험부스, 플리마켓, 청소년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누리문화재단 회원들뿐 아니라 청소년, 시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세대간 문화와 경험을 나누고 공동체의 유대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재단은 ‘새로운 공동체로 새 희망을 키운다’는 가치를 알리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다양한 참여 방법을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철 (재)누리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한 회원, 청소년, 시민들의 만남은 ‘보다 나은 내일’을 향해 서로 손잡고 나갈 수 있는 시민 공동체의 성장과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1996년 창립된 (재)누리문화재단은 지난 27년간 광주지역 중·고등학생 및 NGO 단체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매년 소외계층 200여 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등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광산구 온누리텃밭체험농장 ‘친환경 텃밭농사 체험’, ‘농작물 수확 및 나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