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광주서 59명 감전 사고 박선강 기자

2023년 06월 06일(화) 19:50

최근 5년(2017-2021년)동안 광주에서 감전으로 인해 총 59명의 인명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감전으로 인해 사망 3명, 부상 56명 등 총 59명의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6-7월에 각각 10명씩 사고가 발생, 전체의 약 34%를 차지했다. 장마철 고온다습한 환경에 따른 영향으로 사고가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전기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젖은 손으로 플러그 등을 만지지 말아야 한다. 또 먼지나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콘센트나 멀티탭 주변을 청소하고 손상된 전선은 교체한다. 실외에서는 빗물이 고인 맨홀이나 신호등, 입간판 등은 전기가 흐를 수 있어 가능하면 접촉을 피하고 멀리 떨어져 다녀야 한다./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