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안심자전거 보험 ‘PM’에도 적용 이달부터 보장 규모도 확대…업체 법인 소유는 제외 이옥근 기자

2023년 06월 07일(수) 20:27

광주 광산구는 7일 “시민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운영 중인 안심자전거 보험이 이달부터 개인형 이동장치(PM)에도 적용되며 보장 규모도 확대한다”고 밝혔다.

광산구에 따르면 보험은 입원위로금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진단위로금이 10-50만원에서 20-60만원으로 확대됐다.

보험 가입 기간은 2023년 6월1일부터 2024년 5월31일까지 1년이며, 광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모든 구민과 외국인 등록자를 대상으로 한다.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자전거와 PM 이용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다.

다만 업체 사업자 소유 PM은 보험 가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주요 보장내용은 ▲자전거 PM 사망사고(15세 미만 제외) 1천만원 ▲후유장애 시 최대 1천만원 ▲진단위로금 20만-60만원 ▲입원위로금 20만원 ▲자전거 PM 운전 중 타인을 사상하게 해 벌금을 부담하는 경우(14세 미만 제외) 벌금, 변호사 선임 비용, 처리지원금 지원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명품길추진단(062-960-4108)에 문의하면 된다./이옥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