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5월 증시 매수·매도대금 급감 전월比 각 40.53%, 38.72% 줄어 임채만 기자

2023년 06월 08일(목) 20:15

5월 광주·전남 증시 매수·매도거래대금이 전월 대비 각각 40.53%(2조1천841억원), 38.72%(2조858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의 5월 광주·전남 지역 증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지역 투자자 매수거래대금은 3조2천48억원, 매도거래대금은 3조3천18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 대비 매수거래대금은 2조1천841억원, 매도거래대금은 2조858억원 감소했다.

전체 대비 광주·전남 투자자의 매수거래대금 비중은 0.78%로 전월보다 0.13%p, 매도거래대금 비중은 0.80%로 전월보다 0.11%p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 투자자는 코스피 분야에서 POSCO홀딩스, 포스코퓨처엠 등을 주로 매수했고, POSCO홀딩스, 삼성전자 등을 매도했다.

코스닥에서는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등 이차전지 대장주에 대한 매수와 매도가 이어졌다.

광주·전남지역 상장법인 중 한국전력 시가총액은 2.14%(2천567억원), 금호타이어 4.56%(588억원) 각각 늘었다.

또 남화토건은 17.62%(180억원), 위니아는 12.67%(87억원) 증가했다.

반면 한전KPS는 시총 4.76%(765억원), 조선내화 13.20%(520억원) 줄어들었다.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 관계자는 “광주·전남 투자자는 5월 이차전지 관련주에 대한 거래를 활발하게 했다”고 밝혔다./임채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