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여름철 수산물 선제 안전관리 강화 9월30일까지 위판장 50개소 위생·안전 점검 김재정 기자

2023년 06월 11일(일) 19:47

사진=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11일 “무더운 여름철을 대비해 선제적 안전 관리로 도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한 수산물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위생·안전 지도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30일까지 전남지역 수산물 취급위판장 50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위생·안전 지도 점검’은 시·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국립수산과학원 수협 등 관계기관과 합동 추진한다.

점검반은 수산물 및 용수에서 식중독균·동물용의약품 등 검출 여부를 확인한다. 또 위판장 수산물 처리 장비와 도구 세척·보관 등 위생 점검을 하고 수산물 선도관리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등을 확인한다.

점검 결과, 부적합 수산물이 검출되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신속 차단하는 등 관계기관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하도록 위생·안전 검사를 강화하겠다”며 “수산물 안전 정보를 전파하고 수산물 관리 요령을 교육하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