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銀3·銅4 박희중 기자

2023년 06월 12일(월) 19:51

제2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에서 선전을 펼친 광주 수영선수단.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전국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스포츠로 하나되는 축제의 장인 ‘제2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 9일부터 사흘간 전북 익산시 일원에서 열렸다.

파크골프, 볼링 등 4개 종목 32명의 참가한 광주선수단은 스크린골프, 수영 등에서 7개의 메달(은3, 동 4)을 획득하는 선전을 펼쳤다.

스크린골프 개인전에 나선 허도경은 대회 첫 출전에도 불구하고 값진 은메달을 따냈으며, 수영 배영 50m 김주현도 1위를 아쉽게 놓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발차기 50m 2인조에 출전한 김주현·안도준 조는 은메달을, 곽건우·나도경 조는 동메달을 수확했다.

수영 자유형 100m에 출전한 박욱, 계영 100m 단체전에 나선 나태경·안도준·박욱·홍한별, 혼계영 200m 단체전에 나선 김주현·곽건우·박욱·홍한별은 각각 동메달을 합작했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