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市교통문화연수원 협약 오복 기자

2023년 06월 12일(월) 19:51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는 “최근 광주시의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광주시교통문화연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주시의 지난해 교통 문화지수 감소와 사망자 수 증가에 따른 것으로 이달부터 두 기관은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실시,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현안 사항 및 정보 공유 ▲교통안전교육·홍보·캠페인 ▲교통사고 현황 분석 및 사고 예방대책 발굴 등으로, 이를 통해 광주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공단은 또 이달 광주시교통문화연수원에서 진행할 배달라이더 체험교육에 전문강사를 지원할 예정이며 보행자가 도로를 건널 시 손을 들어 횡단 의사를 명확히 표시하는 ‘차·만·손(차를 만나면 손을들어요) 캠페인’을 오는 7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이범열 광주전남본부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주시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교통안전사업의 발굴·추진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