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경제계,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촉구 지역 상의 “지역균형발전 등 관련 산업 육성 최적지” 임채만 기자 |
| 2023년 06월 13일(화) 2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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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상공회의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반도체 특화단지는 현재가 아닌 미래를 내다보고 결정돼야 한다”면서 “광주·전남 지역은 반도체 산업의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최적의 장소”라며 특화단지 지정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이들은 “반도체 특화단지는 우수한 인프라 보유에서부터 성장잠재력, 지역균형발전 달성 여부까지 세밀하게 검토하고 따져봐야 한다”면서 “이런 면에서 광주·전남은 오랜기간 지속된 지역 불균형에 따라 인구 유출, 인력난 심화 등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어 반도체와 같은 미래 핵심 사업의 육성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GIST, 전남대를 비롯한 지역 내 우수한 대학들과 연계한 연구, 기술개발, 인재 양성 등 다양한 역량을 두루 갖추고 있다”며 “반도체 특화단지가 광주전남지역에 조성된다면 인접한 국가 AI데이터센터를 비롯한 AI 집적단지 등 향후 다양한 산업 분야를 주도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등 반도체 초강대국 전략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AI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이라는 제20대 대선공약의 실천은 물론 수도권 집중화 해소와 국가균형 발전의 달성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이며 초광역협력의 모범사례로 기록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임채만 기자
임채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