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공공기관 성별 임금격차 개선 조례 제정 채은지 시의원 대표발의 박선강 기자

2023년 06월 14일(수) 21:01

광주지역 공공기관 성별 임금 격차 해소와 향후 민간 부문의 성별 임금 격차를 개선하고 공정 임금이 실현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광주시의회 채은지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사진)이 대표 발의한 ‘광주시 성별임금격차 개선 조례안’이 14일 제31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성평등 일자리 기반 구축에 초점을 맞춘 조례안 공동발의에는 정무창 의장을 비롯한 광주시의회 남성 의원 13명 전원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공공기관의 성별 임금 격차 개선을 위해 개선 계획 수립, 실태 조사, 위원회 설치 등 필요한 여건을 조성하고 개선에 기여한 공적이 탁월한 기관·개인 등에 대해 포상할 수 있다는게 골자다.

/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