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교육청 “학폭 예방 학부모 교육” 20·22·29일 3차례…전문가 상담 김다이 기자

2023년 06월 18일(일) 20:12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교육활동 정상화로 학교폭력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따라 현실성 있는 학부모교육을 운영한다.

18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산하 학교폭력전담지원기관 지세움이 오는 20일부터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학교폭력 피해학생 치유·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학부모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오는 20·22·29일 오후 6시30분-오후 8시30분 총 3차례 실시된다.

강의 첫날인 20일에는 지세움에서 임상심리전문가 이세라 박사가 ‘ADHD 아동 및 청소년의 이해와 적절한 양육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22일에는 봉선동 ‘동네작업실’에서 공예전문가와 함께하는 가죽공예 체험이, 29일에는 지세움에서 김금운 샘솟는 아동·청소년 상담센터 소장이 ‘청소년기 인지·정서·행동의 이해와 건강한 소통 방법’이란 주제로 강의한다. 강의 후에는 전문가와 학부모와의 상담 시간도 마련된다.

교육 대상은 학교폭력 피해 자녀를 둔 초·중·고 학부모이고 신청은 학교폭력전담지원기관 ‘지세움’에 전화(062-226-8400·3)로 하면 된다. /김다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