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기술특례상장 설명회’ 연다 21일 서울 비롯 전국 6곳 순회 업권별 상담 임채만 기자

2023년 06월 20일(화) 20:14

한국거래소가 핵심 기술기업의 발굴과 상장 지원을 위해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유관기관 등과 ‘찾아가는 기술특례상장 설명 상담 로드쇼(이하 설명회)’를 전국 순회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1일 서울을 시작으로 23일 충북 오송(바이오), 30일 경기 용인(반도체), 7월 10일 판교(4차 산업), 12일 구미(로봇·모빌리티), 20일 익산(스마트팜) 등을 방문, 로드쇼 형식으로 개최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자금 수요자인 기업과 모험자본의 공급자인 벤처캐피탈을 대상으로 최근 벤처투자 심리 위축 해소를 위한 의견을 수렴한다.

이를 바탕으로 코스닥 상장 담당 임원, 부장이 핵심산업별 거점지역을 직접 방문해 업종·사업별로 특화된 기술 특례 상장기준과 중점 심사사항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질의·응답과 1: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현장감있는 솔루션을 제공해 핵심 기술기업들이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한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아울러 기술기업 상장 전과정에 걸친 업권별 전문가들이 참가해 핵심 기술기업들에게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임채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