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종합사회복지관, 개관30주년 기념식 성료 안재영 기자

2023년 06월 21일(수) 10:56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늘 함께하겠습니다”

송광종합사회복지관이 최근 개관 3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재도약을 다짐했다.

송광사회복지관은 지난 14일 광주시 광산구 수랑어린이공원에서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 관계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30주년 기념식 및 나눔축제를 개최했다.

‘송광서른해, 기억을 걷다’를 주제로 기획된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과 1부 기념식, 2부 나눔축제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먹거리부스, 체험부스, 홍보부스 등 다채로운 나눔의 장이 펼쳐졌다.
식전공연은 빛찬들농악단 길놀이의 시작으로 주민주도형 송광마을실버합창단 등의 축하공연으로 이뤄졌다.

1부 기념식에는 기념사, 축사, 유공자 시상식, 경과보고 영상(송광서른해 우리가 걸어온 길), 비전선포식(앞으로, 우리가 걸어갈 길)이 진행됐다.

‘송광종합사회복지관 비전선포식’에는 지난 30년간 쌓아온 경험의 바탕과 변함없는 열정으로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며, 더불어 사는 우리 지역을 위한 ▲주민이 주도하는 복지관!▲화합과 신뢰가 넘치는 복지관!▲지역사회와 함께 도전하는 복지관! 등 3가지의 비전을 선포해 개관 30주년의 의미를 다졌다.

2부 나눔축제에서는 체험부스와 접수처에서 제공되는 엽전으로 먹거리 부스를 이용하며, 마을주민들의 노래자랑대회와 행운권 추첨을 통한 다양한 경품을 증정 등으로 즐겁고 신나는 나눔축제 장이 펼쳐졌다.

송광종합사회복지관 김재진 관장은 “사람과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공동체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안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