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장’ 전남해양수산과학관 손님맞이 친숙한 외관, 풍성한 콘텐츠 등 선봬 순천만정원박람회 관람객 무료입장 김재정 기자

2023년 06월 21일(수) 20:47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1일 “여수 돌산읍 소재 해양수산과학관을 최신 경향에 맞게 보강하고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관람객 맞이를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본관동 외벽 보수를 시작으로 디자인 도색 공사와 측면 트릭아트 디자인으로 보강하고 사진촬영 공간도 마련했다. 생동감 있는 바다 풍경과 어울리는 분위기와 관람객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꾸몄다.<사진>

또 전시관, 체험수족관, 조명시설 등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새로운 전시 콘텐츠를 구성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멸종 위기종 명태를 비롯한 바리과 어류, 돔류 등 남해안 토산 어종과 하와이·홍해 바다 열대어 등 100여종 5천여마리의 생물을 전시해 다양한 바다생물 관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닥터 피쉬, 물고기 먹이주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마련했다.

새 단장과 함께 오는 10월까지 개최하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소지자에게는 전시관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하고 과학관 입장권 소지자는 박람회 입장료 20%를 할인하는 등 입장권 제휴로 관람객에게 연계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