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 니콜라 부리오 광주 방문 25-26일 비엔날레 방향성 제시 최명진 기자

2023년 06월 22일(목) 20:03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 니콜라 부리오가 선임 이후 처음 광주를 방문했다. 사진은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와 니콜라 부리오 예술감독.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 니콜라 부리오(Nicolas Bourriaud)가 지난 20일 선임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공식 일정 첫 날인 지난 21일 니콜라 부리오 예술감독은 제문헌 3층 대표이사 집무실에서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를 비롯해 각 실부 임원들과 제15회 광주비엔날레의 역사적인 의미와 향후 계획, 방향성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일정 동안 니콜라 부리오 예술감독은 광주역사민속박물관, 광주시립미술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등 광주 주요 문화예술 공간을 방문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광주의 역사적인 장소인 전일빌딩 245를 비롯해 양림동 일대, 풀뿌리 문화예술 공간 등을 둘러볼 계획이다.

25일과 26일에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방향성 발표 기자회견이 광주와 서울에서 각각 개최된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