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이비인후과 연구팀 대한평형의학회 ‘우수 논문상’ 오복 기자

2023년 06월 22일(목) 21:17

조선대학교병원은 “최근 이비인후과 조성일·남기성 교수와 백원용 전공의가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3 대한평형의학회 제44차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평형의학회는 평형장애와 어지럼증 진료, 연구·교육, 학술교류 및 학문적 발전을 목표로 각종 전정기능 검사의 신의료기술적용 및 맞춤 진정운동의 보급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학회이다.

이비인후과 조성일 교수 연구팀은 대한평형의학회에 ‘일측 만성 중이질환 환자에서 비디오 두부 충동검사를 이용한 전정 안구 반사의 평가’란 제목으로 논문을 등재했다. 해당 논문에는 ‘만성중이염 환자에서 비디오 두부 충동검사를 바탕으로 환자의 전정기능을 정확히 평가할 수 있으며, 일부 반고리관에서 이상 소견이 확인돼 이로 인해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조성일 교수는 이비인후과 과장을, 남기성 교수는 임상교수로서 활발한 활동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시기에 지역사회의 감염병 확산 방지와 치료·예방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