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의회, 출범 1주년 걷기 행사 영산강·황룡강 와이벨트 8㎞ 동행 박선강 기자

2023년 06월 25일(일) 20:26

민선 8기 광주시와 제9대 광주시의회가 영산강 수변길을 걸으며 ‘새로운 광주시대,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실현’에 함께 하기로 의기투합했다.

광주시는 25일 “지난 23일 영산강 수변길에서 강기정 시장과 간부 공무원, 정무창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출범 1주년 기념 걷기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광주시 출범과 제9대 시의회 개원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정무창 의장이 강기정 시장에게 제안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민선 8기 대표 공약사업 중 하나인 영산강·황룡강권역 와이(Y)벨트 사업이 구현될 영산강·황룡강 인근과 군공항 부지 주변 등 영산강 수변길 8㎞ 구간을 함께 걸으며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기정 시장은 “집행부와 시의회는 지난 1년 동안 민생경제 살리기는 물론 새로운 광주를 위한 혁신의 길에 함께 하며 치열하게 토론하고, 힘을 보탤 일이 있으면 협력했다”며 “광주시와 시의회가 진정한 개혁의 동반자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정무창 의장은 “시의회와 집행부 모두 각자의 역할에 충실히 하며 광주 발전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며 “광주시와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눈에 보이는 광주의 변화를 함께 만들겠다”고 화답했다./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