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 미등록’ 입소 후에도 여전 오복 기자

2023년 06월 25일(일) 20:26

출생 미등록 아동이 시설 입소 후에도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출생미등록 아동의 시설 입소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총 269명이 출생미등록 상태로 시설에 입소했고 이 중 40명은 입소 후에도 미등록 상태로 확인됐다. 광주에서는 지난 2021년 2명, 전남에선 2020년 1명이 친모와 연락두절, 혼외자, 방임을 이유로 각각 출생등록 되지 않았다./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