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총 “미래 차 ‘소부장 특화단지’ 광주로 지정해야” 임채만 기자

2023년 06월 26일(월) 20:34

광주경영자총협회(이하 광주경총)은 26일 미래 자동차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의 광주 지정을 촉구했다.

광주경총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하남·소촌·평동·첨단 등 광주 전역에 자동차산업 생태계가 조성돼 있고, 완성차 업체는 물론 부품기업들 또한 미래차로의 전환을 위한 투자와 기술개발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광주의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광주가 성공적인 미래차 전환과 공급망 확보를 위해서는 미래차 소부장 연구개발(R&D) 기반 구축, 기업 지원, 인력 양성, 세액 공제, 규제 개선 등 종합적인 정책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지역에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가 지정된다면 빛그린 산단과 신규 국가산단에는 국제적 전기차, 미래차 생산단지가 형성될 수 있다”고 말했다./임채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