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광주은행 ‘영암 KIC 활성화’ 협약 김재정 기자

2023년 06월 27일(화) 19:59

전남개발공사와 광주은행은 지난 26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Korea International Circuit·KIC)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은행은 매년 업무협약을 통해 KIC 활성화를 위해 3천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영암 소재 KIC는 한해 평균 10만여명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메카로 이번 후원 협약식을 계기로 활성화에 매진할 방침이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2020년 이후 네번째 후원 협약식을 갖는 만큼 KIC의 지속적인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광주은행과 힘을 모아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국내 모터스포츠 및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해 KIC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