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 전국 12개 시도체육회 최초 체육지도자 정년퇴임식 개최 보디빌딩 정보훈 지도자 퇴임 박희중 기자

2023년 06월 29일(목) 19:48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과 광주시체육회 임직원들이 29일 열린 보디빌딩 정보훈 지도자 정년퇴임식에서 정보훈 지도자, 가족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시체육회가 전국 12개 시·도체육회 중 처음으로 체육지도자 정년퇴임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광주시체육회는 29일 체육회관에서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과 이창규 대한보디빌딩협회 부회장, 정소언 광주시보디빌딩협회 부회장, 전문체육지도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지도자로 정년을 맞이한 보디빌딩 정보훈 지도자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보디빌딩 정보훈 지도자는 30여년 동안 광주시 대표 선수와 지도자로 재임하며, 1991년 미스터 코리아를 시작으로 1991-1993년 아시아 보디빌딩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또한 제73회 전국체육대회부터 퇴임 전까지 선수와 체육지도자로서 전국체전과 전국대회에서 상위 입상하며 광주체육 발전에 기여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30여년 동안 선수, 지도자로 재직하면서 광주 보디빌딩 발전을 위한 노력과 희생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새로운 시작의 힘찬 발걸음을 이어나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