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기억, 예술로 피다 5일까지 광주여성가족재단 허스토리 특별전 최명진 기자

2023년 07월 02일(일) 19:38

김왕주作 ‘화장대’

삶 속 사랑의 기억으로 일상의 예술을 마주할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됐다.

광주여성가족재단은 오는 5일까지 재단 3층 광주여성전시관 허스토리(Herstory)에서 여성전시관 특별전 ‘여기 사랑의 기억으로’전을 개최한다.

전시에는 광주를 대표하는 여성 작가 총 16명(김왕주·류현자·박경희·박수옥·성유진·이선희·이영민·임수영·정순아·정정임·정참·조선아·조수경·진허·채경남·한지희)이 참여한다.

이들은 여성으로서 삶의 현실을 외면하거나 소홀히 여기지 않으면서 그 체험과 가슴 속 이야기들을 예술적 고심과 열정으로 펼쳐낸다.

작가들은 저마다의 사랑의 기억을 각기 다른 시선으로 그려낸다. 작품은 모든 사랑의 순간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관람객에게도 그러한 순간을 떠올리게 한다.

한편, 전시 관람은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주말 및 공휴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최명진 기자